창원교육청, 해수욕장서 '물놀이 안전캠페인, 청렴 플로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은 최근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에코드림 청렴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의식 고취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창원해양경찰서, 창원특례시 녹색어머니회연합회 등과 함께 진행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현수막을 게시하고, 해수욕장에 놀러 온 가족들에게 '도로에는 안전밸트, 바다에는 구명조끼'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을 나눠주면서 구명조끼 착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물놀이 예방 캠페인에 이어 광암해수욕장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에코드림 청렴플로깅'을 진행했다.

천천히 걸으면서 시민들에게 청렴의식도 홍보하고 해수욕장 일대 쓰레기도 줍는 방식이다.

오경문 교육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상 안전사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안전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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