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부유쓰레기 수거로 어민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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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투입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시민과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10일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해양환경지킴이, 어업인 등 약 100명을 동원하고 집게차, 소형어선 등 각종 장비를 임차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있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현장에 투입해 70t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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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투입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시민과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태풍 '카눈'으로 인해 마산합포구 구산면과 진해구 속천항, 성산구 삼귀 해안변 등에 100t 가량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다.
쓰레기의 대부분은 하천 유입 초목류로, 해류에 따라 연안에 표착해 적기에 수거되지 않을 경우 주민생활 불편과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수거·처리가 필요하다.
창원시는 지난 10일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해양환경지킴이, 어업인 등 약 100명을 동원하고 집게차, 소형어선 등 각종 장비를 임차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있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현장에 투입해 70t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홍남표 시장은 "지속적 해상 순찰로 신속하게 부유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불편과 어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환경 보전을 통해 해양도시로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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