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전국고교생웹소설공모전 대상, 대구 심인고 심현우

박준 기자 2023. 8. 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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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교는 제2회 전국고교생 웹소설 공모전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웹소설 전문 기업인 ㈜스토리듄즈와 ㈜제이트리미디어, 수성대가 공동 주최했다.

특히 수성대는 대회 입상자들에게 웹툰스토리과 진학 시 면접 점수가산점을 부여하는 한편 웹소설 작가 계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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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수성대학교는 제2회 전국고교생 웹소설 공모전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웹소설 전문 기업인 ㈜스토리듄즈와 ㈜제이트리미디어, 수성대가 공동 주최했다.

대구 심인고 3학년 심현우(18)군이 '카드로 다 해 먹는 플레이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서울 대성고 3학년 김한규(18)군이 '멸문한 남궁의 생존자'로 차지, 상금으로 장학금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및 상장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모두 15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지난해(148편)보다 10편이 늘었다.

대상을 차지한 신군의 '카드로 다 해먹는 플레이어'는 카드게임에 인생을 바친 주인공이 바벨탑에 납치 당해 카드 마스터가 돼 가는 이야기를 게임 빙의물에서 비주류인 카드 게임을 RPG형식에 잘 녹여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성대는 대회 입상자들에게 웹툰스토리과 진학 시 면접 점수가산점을 부여하는 한편 웹소설 작가 계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우진 웹툰스토리과 학과장은 "지난해보다 원고 퀄리티가 매우 좋아졌고 웹소설에 대한 고교생들의 관심과 사랑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예비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의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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