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값 안정 위해 종란 수입…부화후 농가 공급

문형민 2023. 8.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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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닭고기값 안정을 위해 병아리 부화 목적의 종란을 수입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약 500만 개의 종란이 내일(17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500만 개의 수입 종란에서 부화된 400여만 마리의 병아리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사육 기간을 감안하면 10월부터 고기용 닭들이 시중에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7월 고기용 닭 공급량은 6,728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줄면서 도매가와 소비자가는 각각 9.3%, 12% 올랐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닭고기값 #종란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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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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