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성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 합동 감식

송재원 jwon@mbc.co.kr 2023. 8.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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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오늘 낮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합동감식은 건물 9층 바닥 면이 8층으로 무너진 원인 규명에 중점을 뒀습니다.

경찰은 무너진 지지대 등 잔해물 일부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나머지 시료들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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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오늘 낮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합동감식은 건물 9층 바닥 면이 8층으로 무너진 원인 규명에 중점을 뒀습니다.

당시 9층에서는 바닥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는데, 바닥 면을 받치던 거푸집과 지지대 등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무너진 지지대 등 잔해물 일부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나머지 시료들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11시 50분쯤 안성시 옥산동의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형제지간인 베트남 노동자 두 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04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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