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담당직원 직무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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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감사관 채용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드러난 인사담당 직원을 직무배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감사원 감사에서 채용 비위가 확인돼 징계 의결이 요구된 인사담당 직원 A 씨를 오늘 직무배제 조치하고, 이달 안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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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시교육청이 감사관 채용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드러난 인사담당 직원을 직무배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감사원 감사에서 채용 비위가 확인돼 징계 의결이 요구된 인사담당 직원 A 씨를 오늘 직무배제 조치하고, 이달 안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광주시교육청 인사담당 A 씨는 지난해 8월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부탁해 평가 순위 3위였던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 유 모 씨에 대한 채점 결과를 2위로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경찰청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감사원의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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