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이엔씨(주), 요소수 제조 10주년 맞아 '브랜드 경쟁력 강화한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3. 8. 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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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이엔씨(주)가 차량용 요소수 제조를 시작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

금성이엔씨는 고품질 차량용 요소수를 자체 기술력으로 제조,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창립 30년 된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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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웨일 요소수 리뉴얼 박스(왼쪽)와 쿠팡 내 판매 1위 요소수 제품 이미지./사진제공=금성이엔씨(주)

금성이엔씨(주)가 차량용 요소수 제조를 시작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

금성이엔씨는 고품질 차량용 요소수를 자체 기술력으로 제조,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창립 30년 된 유망기업이다.

요소수 제조 10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패키징을 통한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주력 제품인 요소수 제품명 'AdBlue'을 '블로웨일 AdBlue'로 변경하고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박스를 사용한다. 포장용기 강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FSC인증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실천하는 종이와 목재 제품을 구별하기 위한 국제 인증 시스템이다.

변경 브랜드명인 '블로웨일'(BLOWHALE)은 친환경제품을 만들고 지구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브랜드는 금성이엔씨(주)가 B2C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20년 만들었다.

이와 함께 탄소절감을 위한 대책으로 요소수 대표제품인 블로웨일 AdBlue 10L PET 제품을 PCR(Post-consumer Recylcled material) 100%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7월 테스트를 완료했다.

PCR 100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선별, 분쇄, 세척 등의 재가공을 통해 플라스틱 알갱이 형태의 초기 원료로 변환시키는 재활용 기술로 100은 해당 원료의 100%를 PCR로 생산한 것을 말한다.

금성이엔씨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손현호 상무이사는 "10주년을 맞아 친환경 패키징 제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경영과 함께 10년 동안 변함없는 최고 품질의 요소수 공급은 우리 브랜드 강화의 근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품질, 합리적인 가격, ESG경영에 중점을 둔 회사경영 방침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금성이엔씨의 블로웨일 AdBlue 요소수 10L 제품은 쿠팡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금성이엔씨는 2021년 요소수 대란 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환경부, 산업통산자원부와 적극 협조해 요소수 공급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 공로로 나성범 대표는 최근 '2023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석탄산업훈장을 받았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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