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도전"…영진전문대, 3년제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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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식교육'의 원조인 대구 영진전문대는 16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3년제 학과인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내년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등 일본 글로벌 대기업이나 미국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취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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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주문식교육'의 원조인 대구 영진전문대는 16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3년제 학과인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내년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등 일본 글로벌 대기업이나 미국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취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는 9월 수시 1차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이 학과는 딥러닝, 머신러닝 등 첨단 인공지능 기술교육에 집중해 '지능형 로봇 제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실무 중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일본과 미국 대학에서 4~6주간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수업하며 외국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클래스'를 도입한다.
정영철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 지능형로봇제어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에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며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배출해 K-SW(소프트웨어)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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