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너 데뷔전 바라본 강인권 NC 감독 “안정적인 부분 보여줘…구속도 올라올 것”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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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했었는데, 분명히 보여줬다. 본인이 던지던 구속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태너 털리가 앞으로 더 잘 던질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강인권 감독은 "예상대로였던 것 같다. 안정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했었는데 분명히 보여줬다"며 "환경적이나 컨디션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을 텐데, 최고구속이나 평균구속이 2km 정도 저하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첫 등판이기 때문에 컨디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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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했었는데, 분명히 보여줬다. 본인이 던지던 구속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태너 털리가 앞으로 더 잘 던질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강 감독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태너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인권 감독은 “예상대로였던 것 같다. 안정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했었는데 분명히 보여줬다”며 “환경적이나 컨디션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을 텐데, 최고구속이나 평균구속이 2km 정도 저하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첫 등판이기 때문에 컨디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태너는 해당 경기에서 1회초와 6회초 각각 노시환, 닉 윌리엄스에게 홈런포를 허용했다.
강 감독은 “미국에서 라이너 타구와 뜬공 비율이 높은 부분이 있었다. 땅볼하고 거의 비등한 수치를 보였기 때문에 경기를 통해서 로케이션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인권 감독은 “패스트볼이 강렬한 구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준수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경기를 하다보면, 분명히 자기가 던지는 구속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공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RPM(공 회전수)은 조금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속도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C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오영수(1루수)-도태훈(3루수)-안중열(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성영이다.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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