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출마 두고 갈등'..이웃 살해한 70대 징역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왔던 이웃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78살 남성의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5월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지나던 70대 피해자를 화물차로 들이받고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범행 이후 인근에서 자해하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왔던 이웃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78살 남성의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5월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지나던 70대 피해자를 화물차로 들이받고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범행 이후 인근에서 자해하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수사 결과, 이 남성은 피해자가 같은 시기에 시의원에 출마하려던 점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마을에서 본인을 모함한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을 반성하고 유족들에게 손해배상금을 공탁한 점은 인정된다면서도, 고령과 국가유공자 등 유리한 점은 원심 선고에 이미 반영됐다며 형을 변경할 특별한 사정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김관영 전북도지사, "'잼버리 책임론', 지자체 임무수행 보면 밝혀질 것"
- 태극기로 수놓은 '아파트'.. "'광복둥이'들이 나섰다"
- [속보] 지방공무원 많으니까 지역책임?.. 김관영 지사, "조직위가 파견 요청한 것"
- 군산시, 중장년·청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 [속보] 군산 세아제강 공장 폭발 사고..노동자 1명 숨져
- 파국 맞은 간척지 잼버리.."갯벌 의미 재조명"
- 김기현 대표, "도심 시속 50㎞.. 스쿨존 심야시간대 제한속도 재검토" 필요
- [속보] 윤 대통령 "잼버리 무난하게 마무리…국가 이미지 중요"
- "에너지 비용 껑충"..'소상공인'도 지원될까?
- "전북 책임 아니다"..김관영, 잼버리 전면전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