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또 가격 인하…모델S·X 최대 1천100만 원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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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중국에서 모델S와 모델X의 판매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모델 S 판매 가격을 기존 1억4천784만 원에서 1억3천800만 원으로 986만 원 낮추고, 모델 X도 1억6천420만 원에서 1억5천287만 원으로 1천132만 원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14일 모델 Y 롱레인지와 모델 Y 퍼포먼스를 256만 원씩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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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중국에서 모델S와 모델X의 판매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모델 S 판매 가격을 기존 1억4천784만 원에서 1억3천800만 원으로 986만 원 낮추고, 모델 X도 1억6천420만 원에서 1억5천287만 원으로 1천132만 원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14일 모델 Y 롱레인지와 모델 Y 퍼포먼스를 256만 원씩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의 잇단 가격 인하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격 전쟁을 가속할 수 있으며 BMW와 벤츠 등 경쟁 자동차 업체들에게도 가격 인하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윤수 기자 yuns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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