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18일 키움-롯데전서 시구…“축구 안했으면 지금쯤 키움 선수였을지도”

정재우 2023. 8. 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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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조원희(40)가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인다.

16일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의 시구자로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조원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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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조원희. 키움 히어로즈 제공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조원희(40)가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인다.

16일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의 시구자로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조원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원희는 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해주신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며 “초등학생 때 야구를 했는데, 그때 축구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 아마 키움의 선수였을 것 같다. 키움 선수단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던져보겠다”고 말했다.

조원희는 2020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운영하며 축구 관련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올리고 있다. 아울러 KBS 해설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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