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21~27일 대전국제음악제 개최

김기태 기자 2023. 8.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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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 21~27일 대전국제음악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대전국제음악제는 오케스트라 시리즈 2회, 채임버 시리즈 4회, 레지던스 프로젝트 2회 등 총 8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제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콘서트는 폴란드 출신의 섬세한 음악성을 지닌 '얀 미워시 자르지츠키'의 지휘와 함께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아르템 야진스키'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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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음악제 포스터. (대전예당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21~27일 대전국제음악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대전국제음악제는 오케스트라 시리즈 2회, 채임버 시리즈 4회, 레지던스 프로젝트 2회 등 총 8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와 막스 레거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로 두 작곡가 걸작들을 탄생케 한 영감의 스토리를 축제 내내 만날 수 있다.

음악제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콘서트는 폴란드 출신의 섬세한 음악성을 지닌 ‘얀 미워시 자르지츠키’의 지휘와 함께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아르템 야진스키’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첫 곡은 초청 작곡가 최명훈과 생황 연주자 김효영이 조선시대 궁중음악에 사용됐던 생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코코 시나위'를 연주한다.

이어지는 곡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20주년을 기념한 '피아노 콘체르토 제3번'과 브람스 '교향곡 제4번'으로 동서양의 조화로 축제의 문을 연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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