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김용건, '나혼산' 이후 8년만 예능 동반 나들이 "좋아 보여"

장다희 2023. 8. 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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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 하정우 부자가 '회장님네 사람들'로 동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45화에서는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한편 하정우와 김용건은 지난 2015년 8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해 모습을 비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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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 하정우 부자가 '회장님네 사람들'로 동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45화에서는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회장님네' 측은 본 방송 전, 하정우의 출연 부분을 예고편으로 편집해 16일 내보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하정우가 약속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벌떡 일어나 "애썼다"라며 격려해 주는 김용건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김용건은 영화 '비공식작전'을 선보이는 하정우에게 "목욕 깨끗하게 하고 산삼 캐러 가듯 영화가 흥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힘을 불어 넣어줬다. 하정우는 "아버지 이거 대사냐"라고 물어 김용건을 당황시켰다.

김용건은 "대사 아니다. 대사 같냐"고 되물었고, 하정우는 "대사처럼 줄줄 나오길래"라고 톡 쏘듯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 하정우는 "'회장님네'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전원일기' 배우들이 다시 재회해서 이런 시간을 갖는 게 부러웠고, 좋아 보였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꾸밈없는 모습으로 '회장님네'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용건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의 모습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해 김용건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하정우와 김용건은 지난 2015년 8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해 모습을 비춘 바 있다. 약 8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두 부자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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