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유심칩 훔쳐 소액 결제한 2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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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휴대전화나 유심칩을 훔쳐 소액 결제를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4명으로부터 휴대전화를 훔쳐 430만 원 가량을 소액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성남 모란시장 등에서 80대 노인의 휴대전화를 훔치고, 택시 기사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한 뒤 유심칩을 빼돌린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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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휴대전화나 유심칩을 훔쳐 소액 결제를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4명으로부터 휴대전화를 훔쳐 430만 원 가량을 소액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서울 청계천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는데 소액결제가 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성남 모란시장 등에서 80대 노인의 휴대전화를 훔치고, 택시 기사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한 뒤 유심칩을 빼돌린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31일 성남시의 한 호텔에서 긴급 체포됐는데, 당시 필로폰과 주사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길에서 주워 소지만 했다"고 말한 뒤 모든 진술을 거부했고,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에게 절도와 컴퓨터 사용 사기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지난 1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03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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