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컴백 D-1', 열병 앓는 청춘에 전하는 위로

[서울=뉴시스] 밴드 루시. 2023.08.16.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밴드 '루시(LUCY)'가 청춘의 열병을 노래한다.

1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미니 4집 '열'을 공개한다.

루시는 데뷔 때부터 조원상을 주축으로 한 멤버 전원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떼굴떼굴', '놀이' 등을 통해 청춘 서사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신보로 치열하게 열병을 이겨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음악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아지랑이' 뮤직비디오에는 사춘기라는 열병을 겪고 있는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길복순' 등에 출연한 배우 김시아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루시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들은 첫 팝업을 오픈해 신보의 수록곡 일부를 먼저 들어볼 수 있는 청음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 유명 패션 플랫폼과도 협업하며 '루시 아일랜드' 굿즈를 선보였다. 여기에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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