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감사관실, 전남도 출현기관 3곳 종합감사 다수 부적정 사항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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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감사관실은 전라남도 출현기관인 여성가족재단과 환경산업진흥원, 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다수의 부적정 사항을 적발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감사관실은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이들 3개 출연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 결과 여성가족재단 5건, 환경산업진흥원 7건, 청소년미래재단 6건 등 모두 18건의 부적정 사항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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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감사관실은 전라남도 출현기관인 여성가족재단과 환경산업진흥원, 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다수의 부적정 사항을 적발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감사관실은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이들 3개 출연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 결과 여성가족재단 5건, 환경산업진흥원 7건, 청소년미래재단 6건 등 모두 18건의 부적정 사항을 적발했다.
여성가족재단에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9차례 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원장이 심의안건으로 직원 채용 등 14건을 상정한 후 심의·의결해 공정성 저해하는데도 규정 개정 등을 미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소속 직원 2명이 타 기관 소속 직원 모친상 방문을 출장으로 처리한 것과 9명의 직원이 출퇴근 지문을 입력하지 않아 근로시간을 확인할 수 없는데도 연가일수에서 빼거나 연장근무를 미실시 하는 등 업무처리 부적정이 적발됐다.
환경산업진흥원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 2월까지 환경산업육성지원과 무관한 일자리 사업 11건을 통해 185억여 원을 위탁·수행해 진흥원 설립목적에서 벗어나는 사업을 수행하고 정기 감사를 미실시 하는 등 부정한 업무가 적발됐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진흥원 목적사업인 환경산업육지원 사업에 주력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청소년미래재단에서는 인사업무와 예산 회계, 행사운영비 등을 부정하게 집행한 것이 적발됐다.
청소년미래재단은 재단의 원장과 행정지원실장을 제외한 직원의 정년은 만 60세로 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지난 2020년 만 64세를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5억여 원의 결산 잉여금 중 4억여 원을 인건비, 복리후생비 등 재단의 일반관리비로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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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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