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와 합의 거부...“조정 의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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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합의를 거부했다.
16일 어트랙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에서 어트랙트와 조정 의사 없다는 의견을 법원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조정 기일을 열었으나,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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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어트랙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에서 어트랙트와 조정 의사 없다는 의견을 법원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조정 기일을 열었으나,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재판부는 오는 16일까지 추가로 협의할 것을 권유했지만 피프피 피프티 멤버 측이 조정 의사가 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또 다시 합의가 불발됐다.
이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사건은 관련 재판 절차로 돌아가게 될 전망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초 발표한 곡 ‘큐피드’로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지만, 지난 6월 19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파장이 일었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활동 강행 등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파괴했다며 가처분 이유를 설명했고, 첫 심문기일에서도 정산 관련 항목 누락 등을 증거로 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어트랙트 측은 정산 자료 문제는 외주업체(더기버스)의 실수로 누락된 것이라며 이 사건에 배후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멤버들과 화해하고 다시 함께 활동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강탈해가려는 외부 세력으로 ‘큐피드’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기버스를 지목하며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 3명을 사기, 업무상 배임, 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등으로 고소한 상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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