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안내서 제작

충북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안내서.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전국 최초로 책자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군과 군의회가 일본 연수 후 일궈낸 답례품 안내서가 한 달간의 작업 끝에 전국 최초 책자 형태의 홍보물로 탄생했다.

총 8쪽으로 앞부분에 분야별 답례품이 소개돼 있고, 맨 마지막 쪽에 기부 방법과 혜택이 기재돼 있다.

사진만 봐도 상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소개 글은 딱딱한 공무원식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를 사용해 읽기 쉽다.

군은 이 안내서를 다음 달 2~4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고향사랑의 날' 기념 박람회장에 가져가 배부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군의회의 고향사랑기부제 연수 내용을 살피고, 답례품을 서둘러 늘려야겠다는 판단을 했다" 며 "일본 오타루를 방문했다가 그곳 답례품 소개 홍보물이 맘에 들어 가져 왔는데 이렇게 멋진 우리 옥천만의 고향사랑기부 안내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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