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영수 "내 사진 도용해 로맨스 스캠까지"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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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영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사칭범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수는 그러면서 "반면에 이제는 많은 분들이 사기 계정인 걸 잘 걸러내실 수 있는 판단력이 서지 않을까 하는 긍정의 마음도 갖게 된다"라며 "영어를 주로 쓰거나,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사칭 계정들의 사기 행각에 부디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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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영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사칭범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말씀드리려 글을 올린다, 제가 쓰는 계정은 이 계정 하나임을 알려드린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영수는 "지난 몇년간 국내, 해외 여성분들에게 제 사진을 도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로맨스 스캠이 빈번하게 이루어졌던 걸로 알고 있다"라며 "제 사진들을 도용해서 얼굴을 보정해 사용하기도 하고, 심지어 딥페이크 기술을 써서 영상통화까지 했다는 제보도 받은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저도 잘 모르는 제 사진들은 도용계정에서 퍼가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신고를 해도 끝없이 생겨나는 잡초 같은 존재들이라 방관하며 지내왔는데, 이제는 국내 피해자 분들이 혹시나 생겨날까봐 걱정스러워지는 마음"이라고 호소했다.
영수는 그러면서 "반면에 이제는 많은 분들이 사기 계정인 걸 잘 걸러내실 수 있는 판단력이 서지 않을까 하는 긍정의 마음도 갖게 된다"라며 "영어를 주로 쓰거나,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사칭 계정들의 사기 행각에 부디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수는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 중이며, 직업은 트레이너로 소개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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