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베이비&키즈페어' 17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김덕용 2023. 8. 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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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 최대 육아박람회인 '제37회 대구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17~20일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예비부모와 육아부모들의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상길 엑스코 사장은 "이번 대구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예비부모·육아부모들에게 가을맞이 육아용품 마련과 유익한 정보교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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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 최대 육아박람회인 ‘제37회 대구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17~20일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예비부모와 육아부모들의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지난 6월 열린 '대구베이비 앤 키즈페어’ 행사에서 관람객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엑스코 제공
지난 6월 열린 행사는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과 함께 생애주기별 지원정책과 체험활동을 마련해 지역의 예비부모·육아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최신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육아용품 브랜드들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150여개사가 임신·출산·육아용품을 선보인다. 17~19일에는 유익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베키 파티’가 진행한다.

맘스스토리의 ‘오프라인 산모교실’, 효성병원의 ‘행복한 임신, 당당한 출산’, 동심연구소의 ‘아이에게 신뢰감을 주는 애착 육아’, 여성아이병원의 ‘하트맘 산모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병원 등 관련 업계의 강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월 열린 '대구베이비 앤 키즈페어’ 행사장 전경. 엑스코 제공
엑스코는 지난해 연간 2회 개최한 대구 베이비 앤 키즈페어를 코스닥 상장회사 메쎄이상과 올해 처음 공동으로 주관하며 연 4회로 확대 개최하고 더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분기별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매회 평균 3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꾸준히 발길을 이어온 박람회는 이번 8월과 11월에도 다채로운 제품과 유익한 육아정보 제공으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엑스코 사장은 “이번 대구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예비부모·육아부모들에게 가을맞이 육아용품 마련과 유익한 정보교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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