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우디행 확정...이강인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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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프랑스 리그를 떠나 사우디 알힐랄에 입단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의 만남은 한 달여, 짧은 인연으로 끝났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사우디 알힐랄과 사인하고, 환하게 웃습니다.
반면에 팀 재편에 나선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함께 뛰는 모습은 더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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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프랑스 리그를 떠나 사우디 알힐랄에 입단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의 만남은 한 달여, 짧은 인연으로 끝났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사우디 알힐랄과 사인하고, 환하게 웃습니다.
계약 기간 2년에 생제르맹에서와 같이 등 번호는 10번.
[네이마르 / 알 힐랄 : 제가 여기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에 왔습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적료 천3백억 원, 연봉은 전 소속팀보다 6배 많은 최대 2천2백억 원까지 추정됐습니다.
올해 초 호날두를 시작으로 벤제마와 마네 등에 이어 네이마르까지.
막대한 오일 달러를 앞세워 선수를 끌어모으고 있는 사우디 리그는 웬만한 유럽 빅리그 못지않은 스타들의 경연장이 됐습니다.
반면에 팀 재편에 나선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함께 뛰는 모습은 더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한 달여 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각자의 SNS를 통해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네이마르에 앞서 파리를 떠났던 메시는 미국 무대 데뷔 후 6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메시는 전반 20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팀의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6경기에서 9골을 몰아넣은 메시의 활약에 마이애미는 컵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박지원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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