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월 관광객 230만명 돌파...韓이 1위

김민수 기자 2023. 8.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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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3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7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가 232만6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관광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던 6월보다 12%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 7월 대비 77.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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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60만명 이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77.6% 수준
'아자부다이 힐스 모리JP타워'에서 바라본 일본 도쿄 전경. 2023.08.08/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3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7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가 232만6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관광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던 6월보다 12%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 7월 대비 77.6% 수준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62만68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이 42만2300명, 중국이 31만3300명, 홍콩 21만6400명, 미국 19만8800명으로 집계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엔저 이외에도 항공사가 일본과 해외를 연결하는 국제선을 증편하고 있는 것도 방일객이 늘어나고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제한했던 중국인의 일본 단체여행을 허용하면서 향후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부연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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