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홈경기 입장 절차 강화…안전 위협 물품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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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홈경기 관중 입장 절차를 강화한다.
충북청주FC는 최근 발생한 칼부림 사건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관중 안전을 위해 입장 절차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화기류, 인화성 물질 및 무기류, 과도류 등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물품은 모두 반입을 금지한다.
관중석과 경기장으로 투척할 수 있는 유리병과 캔류, 600ml 초과 페트병도 반입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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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홈경기 관중 입장 절차를 강화한다.
충북청주FC는 최근 발생한 칼부림 사건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관중 안전을 위해 입장 절차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화기류, 인화성 물질 및 무기류, 과도류 등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물품은 모두 반입을 금지한다.
경기장 관중 입장 시 보안 스캐너를 활용한 소지품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중석과 경기장으로 투척할 수 있는 유리병과 캔류, 600ml 초과 페트병도 반입을 금지한다. 텀블러 등 개인 보관 용기는 반입할 수 있다.
경기 진행과 다른 관중의 시야를 방해하는 물품의 장내 반입도 막는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축구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는 곳"이라며 "불미스러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보다 입장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조치는 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김포FC와의 홈경기부터 적용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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