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해비타트 주관 '2023 815런' 행사 후원

광복절 의미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나서

[대전=뉴시스] 한국타이어가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2023 815런' 캠페인에 2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주거복지 국제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고 가수 션이 동참하는 '2023 815런' 캠페인에 2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의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8150명의 참가자들과 8.15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한 달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 코스를 선택해 달린 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면 자동 참여된다.

코스는 삼일절(3월 1일), 광복 원년(1945년), 광복절(8월 15일)의 의미를 담은 3.1㎞, 4.5㎞, 8.15㎞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의 815런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2022년까지 총 3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총 9500여 명의 개인 참가자,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161개 후원기업과 함께 8개 가정에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헌정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면서 "이번 815런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깊은 애국심을 성찰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