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 복지 대상 학생에 식품·물품 지원

김용태 2023. 8.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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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교육복지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식품 꾸러미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북지역 초등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결식 예방·안전 확인 프로그램인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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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교육복지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식품 꾸러미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북지역 초등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결식 예방·안전 확인 프로그램인 '너의 방학은 어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결식 예방과 안정적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 면담을 통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사례 관리 대상자 중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등 결식 가능성이 높은 학생 54명을 선발했다.

25일까지 교육복지사가 대상 학생 가정을 방문해 근황을 살피고 즉석밥, 컵밥 등 간편식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 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여름을 부탁해' 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 40명의 가정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에 강남지역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교육복지 우선 지원 대상 학생 60명 가정에 '오월의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올해 추석과 겨울 방학에도 물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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