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CBMC 세계대회 개막

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2023. 8.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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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CBMC 세계개회가 경기도 파주 오산리 기도원에서 시작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2천 5백 여 명의 기독 실업인들은 일터를 하나님 나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성복 부회장 / 한국CBMC"사랑하는 CBMC 회원 여러분, 12차 세계대회를 통해 가슴 벅찬 기쁨의 호흡으로 완주하는 복음의 마라토너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12차 CBMC 세계대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자'를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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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전 세계 36개국에서 2천 5백 여 명 참석
1977년과 2005년 이어 세 번째 대회 개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자 주제로 18일까지
제12차 CBMC 세계대회가 18일까지 일정으로 오산리 기도원에서 개최했다.

[앵커]

제12차 CBMC 세계개회가 경기도 파주 오산리 기도원에서 시작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2천 5백 여 명의 기독 실업인들은 일터를 하나님 나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전 세계 기독 실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세계 36개국에서 모인 기독 실업인 2천 5백 여 명은 일터 사역자로서의 사명을 재확인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권순웅 총회장은 "일터 사역자라는 자부심으로 직장을 하나님 나라로 만드는 일에 힘써 달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경제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순웅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회장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문화 명령을 주셨고, 선교 명령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 생활을 영위하면서 성경적 가치관과 생각을 가져야 될 줄로 믿습니다."

환영사를 전한 이성복 한국CBMC 부회장은 "일터를 하나님 나라로 만드는 것은 길고 지루한 마라톤과 같다"며 "지치지 말고 끝까지 함께 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성복 부회장 / 한국CBMC
"사랑하는 CBMC 회원 여러분, 12차 세계대회를 통해 가슴 벅찬 기쁨의 호흡으로 완주하는 복음의 마라토너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세계 CBMC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5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한국은 1977년 1차 대회와 2005년 8차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세 번의 세계 대회를 주최했습니다.

대회를 준비한 한국 CBMC는 매일 저녁 집회 시간을 대륙의 밤으로 정했습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등 대륙별 CBMC 관계자들이 나와 각 나라의 비즈니스 선교 상황과 추진하는 사역을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선택 특강을 마련해 비즈니스 선교 모델을 배우고 경험을 나누는 순서도 준비했습니다.

대회에는 한국CBMC 관계자 외에도 폴제닝스 국제CBMC 이사장과 크리스 심슨 국제CBMC 회장 등 해외 관계자도 참석했습니다. 제12차 CBMC 세계대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자'를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진행합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최내호 영상 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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