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감독이 밝힌 박서준.."캡틴 마블과 확실한 동맹"[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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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박서준의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박서준은 영화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로 불리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남편인 얀 왕자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다이렉트에 따르면 니아 다코스타 감독과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 및 개발 디렉터인 메리 리바노스는 토탈 필름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서준의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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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영화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로 불리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남편인 얀 왕자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외의 정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박서준이 캡틴 마블과 춤을 추고 있는 장면이 등장해 극 중 그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다이렉트에 따르면 니아 다코스타 감독과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 및 개발 디렉터인 메리 리바노스는 토탈 필름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서준의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했다.
먼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성에 대해 밝렸다. 그는 "'더 마블스'가 다른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엉뚱하고 우스꽝스럽다는 것"이라며 "이 영화에서 우리가 가는 세계는 지금까지 MCU에서 봤던 세계와는 다르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밝은 세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색상, 조명, 에너지 등 모든 측면에서 행성들이 완전히 다른 공간처럼 느껴지는 것이 중요했다. 우주 전체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행성들을 다 똑같이 느낄 필요는 없다. 매우 화려하고 다채로우며 밝은 느낌의 행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의 캐릭터에 대해 "그는 정말 대단할 것"이라며 "우리 영웅과의 관계를 알게 된다면 정말 재밌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메리 리바노스는 "캐럴 댄버스의 친구로서 의미 있는 과거 인물이다. 그는 캐럴 댄버스와 확실한 동맹 관계다. 그는 캐럴 댄버스에게 굉장히 중요한 인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마블스'는 2019년 MCU의 첫 여성 캐릭터 주연 영화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1억 달러(약 1조 4300억 원)를 벌어들인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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