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클라우드 기반 '온나라 시스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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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연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 온나라시스템 및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발주했다.
2010년에 도입된 온나라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온나라시스템 2.0)하고, 기록관리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온나라 시스템 2.0을 구축한 기관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행정 업무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온나라 시스템 개편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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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연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 온나라시스템 및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발주했다.
2010년에 도입된 온나라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온나라시스템 2.0)하고, 기록관리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사용하는 온나라시스템은 기술지원이 중단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이다. 시스템이 노후화됐고 액티브-X 등 비표준 기술이 적용돼 보안 리스크도 존재한다. 첨부파일 용량 제한도 10MB로 고해상도나 대용량 첨부파일이 포함된 문서를 다른 기관에 보내지 못한다.
온나라시스템 2.0에서는 웹 표준 HTML5와 전자정부프레임워크를 준수해 개발한다. 비표준 액티브-X를 제거하고 시큐어 코딩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국제 표준 워드 파일 형식인 개방형 문서포맷(ODT)으로 쉽게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이는 공공기록물 보존성도 확보해준다. 클라우드 아키텍쳐 적용으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기존 온나라시스템은 각 기관별로 운영하도록 설계됐다. 온나라시스템 2.0은 정보공유와 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전자기록물 약 420만건을 신규 시스템으로 이관한다. 기록관리세스템, 그룹웨어, 행정기관, 지자체 등 내·외부 시스템과 연계를 추진한다. 온나라 시스템 2.0을 구축한 기관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행정 업무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온나라 시스템 개편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의 일환이다. 최근 대구·성남·충주시, 국방부·국세청 등 지자체와 정부부처에서도 온나라 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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