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 시행 1년…전기차 판매 양호한 수준

서대연 2023. 8.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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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국의 제조업 강화를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한지 1년이 지났지만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던 전기차 판매량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양사의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만8천457대로 반기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7월에도 전년 대비 109.1% 늘어난 1만385대로 처음 월 1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월간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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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미국이 자국의 제조업 강화를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한지 1년이 지났지만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던 전기차 판매량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양사의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만8천457대로 반기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점유율로는 테슬라에 이어 2위다. 7월에도 전년 대비 109.1% 늘어난 1만385대로 처음 월 1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월간 최다를 기록했다.

사진은 16일 서울 시내 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 2023.8.16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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