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평지구 수소기업 3개사 신규 입주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8.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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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까지 계약 체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에 수소 관련 기업 3개사가 신규로 입주한다.

16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라이트 브릿지, 성원기업, 제아이엔지가 이달 18일까지 북평지구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인 3개사는 수소에너지 제조, 플라즈마시스템 개발, 수소저장합금 제조, 수소충전소 모듈 시스템 통합 제어기 제조 등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이다.

현재 북평지구에는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부길전기, 금강씨엔티 등 총 5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이번 3개사까지 들어오면 입주기업은 8개사로 늘어난다.

북평지구는 동해항과 인접해 물류비용이 저렴하고 배후 산업단지를 갖추고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입주 계약을 앞둔 3개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료=동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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