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명선 교수팀 '3D금속프린팅 인공 팔꿈치 이식 임상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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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김명선 교수팀이 3D금속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인공 팔꿈치 보형물을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전남대는 정형외과학교실 김명선 교수 연구팀이 'CT 기반 금속 프린팅으로 만든 특이적 보철 이식 수술'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환자의 CT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수술 전에 심각한 결손 부위의 치료 방안을 시뮬레이션했으며 3D 금속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견본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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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 김명선 교수팀이 3D금속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인공 팔꿈치 보형물을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전남대는 정형외과학교실 김명선 교수 연구팀이 'CT 기반 금속 프린팅으로 만든 특이적 보철 이식 수술'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지난 5월 26일 3D금속프틴팅 기법으로 팔꿈치 인공 보철을 제작했으며 환자에게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했다.
수술 이후 환자의 예후를 관찰한 결과 일상생활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교수팀은 환자의 CT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수술 전에 심각한 결손 부위의 치료 방안을 시뮬레이션했으며 3D 금속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견본을 제작했다.
연구팀은 1년 동안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치료 효과를 축적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개발할 계획이다.
또 신체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힘줄의 미세 구조와 유사한 나노 패턴을 연구하고 있으며 동물 실험에서 힘줄 재생 속도와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3D금속프린팅 인공보형물이 출시되면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이 가능해 현재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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