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산산학융합원-포스텍 LINC3.0-포항TP, 산학연 공유협업 대전환 위한 협약 체결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포스텍LINC3.0, 포항테크노파크와 경북 주도 지방 지역 발전 전략 수립과 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및 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기 위해 상호협력협약을 맺었다.

경북경산산학융합원, 포스텍LINC3.0,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상호협력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가 대기업 주도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스케일 업(Scale Up), 지방이 중심이라는 역 매칭 의식 전환 바텀 업(Bottom Up)을 기조로 정부·지자체 공동 협력 대응과 지역 산업단지(경제자유구역 등) 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김상우 포스텍 산학협력단장은 “협약기관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유기적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경북의 신성장산업 육성 지원과 지속적인 발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도록 노력하겠”고 밝혔다.

김봉환 경북경산산학융합원장은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 기업의 경영 여건, R&D 기반, 청년 인재의 지역 탈피를 조금이라도 개선시킬 수 있는 협력 체계가 구축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의 지방시대 대전환 기조에 맞는 정책과 사업 개발, 정부 사업 발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