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우크라이나와 에너지 효율·녹색에너지 협력 업무협약

최지희 기자 2023. 8.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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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효율성 및 에너지 절약 국가기관(SAEE)과 에너지 효율, 탈탄소화 및 녹색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다산네트웍스가 우크라이나에서 에너지 효율 및 녹색에너지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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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나길주(왼쪽) 다산네트웍스 대표와 안나 블라디미로브나 자마제예바 우크라이나 에너지 효율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국가 기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산네트웍스 제공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효율성 및 에너지 절약 국가기관(SAEE)과 에너지 효율, 탈탄소화 및 녹색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8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SAEE와 업무 협약을 맺고 에너지 효율화와 탈탄소화, 대체 에너지원 분야의 혁신 프로젝트를 실행키로 했다. 프로젝트를 위해 국제 금융 기구 등에서 자금을 유치하고 우크라이나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나 자마제예바 SAEE 국장은 MOU 체결 직후 소셜미디어(SNS)에 “우크라이나 에너지 효율 정책을 한국 파트너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자마제예바 국장은 기술팀을 동반해 10월 말쯤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 디지털 전환부와 함께 우크라이나 저항의 상징인 마이단 광장에 국내 기술로 5G(5세대 이동통신) 시범 구간 설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다산네트웍스가 우크라이나에서 에너지 효율 및 녹색에너지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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