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규제개선·해법제시' 공무원 적극행정 경진대회 연다

9월 1일까지 시민들이 경험한 적극행정 사례 추천 받아
온라인 시민투표 통해 고득점 순으로 6건 정도 선정 예정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는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발굴해 시민만족도를 향상하고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 거제시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9월 1일까지 시민들이 경험한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는다.

16일 거제시에 따르면 추천대상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규제를 개선하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한 공무원이나 사례들이다.

추천된 사례와 각 부서별로 제출된 사례들은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6건 정도를 선정하며, 마지막 경진대회에서 최종 점수 합산을 통해 종합순위가 결정된다.

선발된 우수사례는 관내 기관 및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 추천 사례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코너(거제시 홈페이지>소통참여>적극행정 시민추천)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ON’홈페이지(적극행정ON>적극행정 국민추천>국민추천)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을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해나가겠다”며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례 발굴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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