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쌍곡계곡서 10대 물에 빠져 숨져

이성민 2023. 8.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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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2시50분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A(18) 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깊은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A 군을 근처 야영객이 구조했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A 군은 성인 키보다 높은 수심 3m 지점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함께 놀던 A 군이 혼자 깊은 곳으로 가더니 허우적대다가 가라앉았다"는 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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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6일 오후 12시50분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A(18) 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 현장 [괴산소방서 제공]

깊은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A 군을 근처 야영객이 구조했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A 군은 성인 키보다 높은 수심 3m 지점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함께 놀던 A 군이 혼자 깊은 곳으로 가더니 허우적대다가 가라앉았다"는 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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