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상플랫폼에 AI교육센터 조성 추진

이종일 2023. 8.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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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AI) 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해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AI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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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등과 업무협약
내년 10월 준공 목표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AI) 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1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도성훈(맨 왼쪽) 인천교육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낙후된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제물포 지역을 중심으로 AI 교육지구를 지정·운영한다. 또 인공지능 AI 교육 활성화 거점으로 내항 상상플랫폼에 AI 교육센터(1700㎡)를 건립한다.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해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AI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인천교육청은 원도심 내 학교를 대상으로 AI 교육지구를 지정하고 AI 교육센터 조성·운영을 맡는다. 인천관광공사는 AI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건물 임대료 무상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AI 교육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AI 교육센터는 미래 인재 양성과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물포 지역을 중심으로 미추홀구, 서구 등 원도심까지 확산시켜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들을 육성해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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