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개발자 총출동…지스타 컨퍼런스 'G-CON' 연사 공개

최은수 기자 2023. 8. 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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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단독 컨퍼런스 G-CON 2023이 약 40개 세션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쌔신크리드의 창시자이자 현재 파나치 디지털 게임즈의 대표인 페트리스 데잘레, 데드아일랜드2의 데이비드 스탠튼 딥 실버 댐버스터 스튜디오 디렉터, 포브스가 선정한 30대 이하 혁신가이자 TED 연사인 스페이셜의 이진하 CPO(최고상품책임자) 등이 올해 컨퍼런스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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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개 세션…게임 리메이크·AI·IP 등 주제
스트리트 파이터6·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총괄 등
G-CON 2023 로고(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단독 컨퍼런스 G-CON 2023이 약 40개 세션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의 강연과 AI(인공지능), 리메이크, IP(지식재산권) 등 현재 게임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먼저 플레이스테이션과 SIE를 총괄하며 SIE 월드와이드 대표를 역임, 현재 인디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요시다 슈헤이가 G-CON에 연사로 합류한다.

토리시마 카즈히코 편집장도 이번 G-CON에 참석한다. 그는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등을 신인 단계에서 발굴 및 육성하며 ‘소년점프’를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만화잡지 반열에 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진행하는 2일차 오프닝 키노트 세션과 초거대 생성 AI의 혁신적인 활용 방안을 주제로 1일차 키노트 연사로 참여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의 세션도 준비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6의 나카야마 타카유키 디렉터,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의 개발 총괄 EA 모티브 스튜디오의 에릭 바티자 디렉터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 과정의 노하우를 모두 공유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이터나이츠'의 개발자 유재현 스튜디오 사이 대표, 감각적인 연출과 스토리로 많은 게이머의 호평을 받고 있는 '플래닛 오브 라나'의 디렉터 아담 환유스, 독창적인 그래픽으로 22년 최고의 액션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은 '시푸'의 슬로클랩의 아트 디렉터 폴 에밀 부셰 등이 그들만의 독창적인 게임 개발 과정 이야기를 전달 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를 글로벌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많은 유저의 호평을 받았던 펄어비스의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 역시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어쌔신크리드의 창시자이자 현재 파나치 디지털 게임즈의 대표인 페트리스 데잘레, 데드아일랜드2의 데이비드 스탠튼 딥 실버 댐버스터 스튜디오 디렉터, 포브스가 선정한 30대 이하 혁신가이자 TED 연사인 스페이셜의 이진하 CPO(최고상품책임자) 등이 올해 컨퍼런스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키노트 연사 2명을 포함해 아직 많은 개발자가 공개 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공개 될 라인업과 컨퍼런스에도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11월 16일~17일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이날 새롭게 런칭되는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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