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내려놓고 발로 '툭' 찬 배달원…"기분 더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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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달원이 배달음식을 발로 차는 장면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CCTV에는 한 배달원이 음식을 바닥에 '툭' 내려놓더니 왼발로 음식을 차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굳이 마지막에 발로 차는 거 보면 일부러 그런 거다" "인성 박살난 것 아니냐" "돈도 저렇게 주면 기분 나쁜데 음식이면 더하다" "저게 '그럴 수도 있는 행동'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냐" 등 배달원 행동에 크게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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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배달원이 배달음식을 발로 차는 장면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음식을 발로 차는 게 맞나'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내가 오늘 당한 일이다. 저런 일 모르고 음식을 먹었는데 와이프가 캡스(보안 서비스)를 보더니 배달부가 발로 음식을 찼다면서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발로 툭 차버리더라. 배달 플랫폼에 컴플레인 걸었는데 해당 플랫폼 기사가 아니라 별 다른 조치도 없을 것 같다"고 분노했다.
A씨는 아울러 본인 현관 문 앞의 폐쇄회로(CC)TV 화면도 함께 공개했다. CCTV에는 한 배달원이 음식을 바닥에 '툭' 내려놓더니 왼발로 음식을 차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됐다.
A씨는 "모든 배달부가 저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밥 맛있게 먹고 기분은 정말 더럽다"고 토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굳이 마지막에 발로 차는 거 보면 일부러 그런 거다" "인성 박살난 것 아니냐" "돈도 저렇게 주면 기분 나쁜데 음식이면 더하다" "저게 '그럴 수도 있는 행동'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냐" 등 배달원 행동에 크게 공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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