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공유자전거, 구례에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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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에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떠오르는 공유자전거 200대가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구례군은 16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제공을 위한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구례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9월부터 일반형 공유자전거 200대로 카카오T바이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해 공유자전거 운영 수익금을 구례군 지역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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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에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떠오르는 공유자전거 200대가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구례군은 16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제공을 위한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황태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구례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9월부터 일반형 공유자전거 200대로 카카오T바이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구례읍사무소, 구례의료원, 공설운동장 등에는 생활형 공유자전거 거점을 설치하고, 섬진강대나무숲길, 수달생태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형 공유자전거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카카오모빌리티와 공유자전거 운영 협약을 맺음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에 책임을 다하는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해 공유자전거 운영 수익금을 구례군 지역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공유자전거는 구례의 교통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새롭고 재밌는 방식으로 구례를 여행할 수 있게 해 관광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 카카오T바이크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생활 속 이동이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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