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콘크리트 유토피아' 우정 출연…독보적 존재감 뽐내

김현희 기자 2023. 8. 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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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태구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우정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이며 그 안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낙원의 밤', '안시성', '밀정'과 '구해줘2' 등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호평을 자아낸 배우 엄태구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우정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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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엄태구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우정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이며 그 안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낙원의 밤', '안시성', '밀정'과 '구해줘2' 등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호평을 자아낸 배우 엄태구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우정 출연했다. 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황궁 아파트 밖에 살아남은 생존자로 분해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캐릭터에 몰입한 연기를 선보여 짧은 등장만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친형인 엄태화 감독의 작품에 얼굴을 비친 엄태구의 우정 출연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형제 감독과 배우의 협업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엄태화 감독은 "엄태구가 맡은 역할은 영화 중간에 등장해 극의 흐름을 잡아주는 인물이다. 그래서 존재감이 확실한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엄태구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한편,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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