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헌재, 피타 총리 후보 2차 투표 무산 위헌청원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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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헌법재판소가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의 의회 총리 선출 2차 투표 무산과 관련해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태국 헌재가 오늘 피타 대표의 총리 후보 재지명을 허용하지 않은 의회 결정이 위헌인지 판단해달라는 청원을 각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권 연합은 지난달 19일 다시 피타 대표를 후보로 지명했지만, 거부된 안건을 같은 회기에 다시 제출할 수 없다는 규정이 적용돼 2차 투표 역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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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헌법재판소가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의 의회 총리 선출 2차 투표 무산과 관련해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태국 헌재가 오늘 피타 대표의 총리 후보 재지명을 허용하지 않은 의회 결정이 위헌인지 판단해달라는 청원을 각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헌재는 피타 후보 본인이 포함되지 않은 청원인들은 권리를 침해당한 바가 없으며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어서 청원을 제기할 자격이 없어 해당 사안을 심리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 14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전진당 피타 대표가 차기 정부에서 총리가 될 기회는 사라졌습니다.
태국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승리한 전진당이 야권 7개 정당과 연합해 연립정부 구성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13일에는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서 피타 후보가 단독 후보로 지명됐지만 과반 동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야권 연합은 지난달 19일 다시 피타 대표를 후보로 지명했지만, 거부된 안건을 같은 회기에 다시 제출할 수 없다는 규정이 적용돼 2차 투표 역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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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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