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삼성고, 라크로스로 하나 된 함성

2023. 8. 16.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충남삼성고에서 개최된 2023 한국 라크로스 고등학교 토너먼트는 13일 토요일 남자 라크로스, 14일 일요일 여자 라크로스 경기로 진행됐다.

이로써 충남삼성고는 2023 한국 라크로스 고등학교 토너먼트 남자부에서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렇게 충남삼성고는 2023 한국 라크로스?고등학교?토너먼트 여자부에서 3위, 남자부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남자팀은 2위 여자팀은 3위 나란히 입상
- 매일 훈련하며 땀흘린 값진 노력의 결실
충남삼성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라크로스 대회. 사진출처ㅣ충남삼성고등학교 스포츠 중계 동아리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5월 13일과 14일, 충남삼성고는 뜨거운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충남삼성고에서 개최된 2023 한국 라크로스 고등학교 토너먼트는 13일 토요일 남자 라크로스, 14일 일요일 여자 라크로스 경기로 진행됐다. 13일 라크로스 남자부 대회는 외대부고, 충남삼성고, 한민고, 민사고, 인천포스코고, 경기외고, SJA Jeju, 하늘고 등 8개 고교팀이 참가했다.

13일 토요일 오전 9시, 충남삼성고와 SJA Jeju(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의 경기로 한국 라크로스 고등학교 토너먼트의 첫 막이 올랐다. 첫 경기에서 충남삼성고가 10-1으로 승리하며 경쾌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경기외고를 4-2로 꺾은 민사고와의 경기에서도 4-1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만난 외대부고는 쉽지 않은 상대였다. 결국 외대부고가 9-1로 충남삼성고를 꺾고 우승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충남삼성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라크로스 대회. 사진출처ㅣ충남삼성고등학교 스포츠 중계 동아리
이로써 충남삼성고는 2023 한국 라크로스 고등학교 토너먼트 남자부에서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기세는 14일 일요일 여자부 대회로 이어졌다. 첫 상대는 인천포스코고였다. 여자부 대회는 (경기외고, 외대부고, 충남삼성고, 인천포스코고, 하늘고, 민사고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충남삼성고는 인천포스코고와 경기에서 5-1으로 승리했다. 충남삼성고의 두 번째 상대는 민사고를 9-1로 꺾고 올라온 외대부고. 아쉽게도 충남삼성고는 외대부고와의 경기에서 2-4으로 패했다. 결승전에서는 경기외고가 외대부고를 6-2으로?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렇게 충남삼성고는 2023 한국 라크로스?고등학교?토너먼트 여자부에서 3위, 남자부에서 2위를 기록했다.?매일 연습과 훈련을 하며 열심히 준비한 충남삼성고?라크로스 팀의?소중하고 값진 결과였다. 충남삼성고 남자부에서는 36번 이시성 선수와 16번 정윤혁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1번 양한울 선수와 18번 이서연 선수가 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시성 선수와 양한울 선수는 팀의 주장으로서?팀원을 격려하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다른 선수들도 팀원을 믿으며 최선을 다했다.

충남삼성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라크로스 대회. 사진출처ㅣ충남삼성고등학교 스포츠 중계 동아리
여자부 대회에 충남삼성고 1학년으로 참가한 임은우(16) 선수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총 세 번의 파울을 얻어내며 맹활약했다. 앞으로도 충남삼성고 여자 라크로스의 든든한 전력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임은우(16) 선수는 “첫 대회라서 많이 떨리고 긴장 됐어요. 실수도 많았고 연습한 만큼 경기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팀에게 미안했는데 선생님들과 선배, 친구들이 모두 괜찮다고 격려해준 덕분에 더 열심히 뛸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엄여울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충남삼성고 1)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