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K팝 축제 '케이콘 LA' 티빙 생중계

티빙 제공

세계 최대 규모 K팝 축제로 꼽히는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티빙 측은 16일 "'케이콘 LA 2023'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낮 12시(한국시각)에 생중계한다"며 "쇼가 끝난 이후에는 VOD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케이콘 LA 2023'은 이 기간 미국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컨벤션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사흘에 걸쳐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 콜라보 무대를 비롯해 관객 의견을 반영한 연출 등이 확대됐다.

아티스트 라인업은 △에이티즈(ATEEZ·이하 ABC 순) △크래비티(CRAVITY) △에버글로우(EVERGLOW) △(여자)아이들((G)I-DLE) △INI △있지(ITZY) △아이브(IVE) △JO1 △케플러(Kep1er) △라필루스(Lapillus) △엔믹스(NMIXX) △비(RAIN) △셔누 X 형원(몬스타엑스)(SHOWNU X HYUNGWON(MONSTA X))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태민(TAEMIN) △태용(TAEYONG) △더보이즈(THE BOYZ) △웨이션브이(WayV) △엑스지(XG) △싸이커스(xiker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21팀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드림스테이지'도 올해 이어진다. K팝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만들어 가는 이 프로그램에는 있지(ITZY), 아이브(IV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케이콘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을 돌며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 148만여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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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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