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찜통 더위의 연속…17일도 체감온도 33도 이상

이희진 2023. 8.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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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도 여전히 덥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6∼32도 사이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부내륙과 강원 북부내륙, 강원 남부산지, 충청권, 전남권, 전북 동부, 경북권, 경남 내륙, 제주도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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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도 여전히 덥겠다. 찜통더위의 연속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6∼32도 사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나기 소식도 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부내륙과 강원 북부내륙, 강원 남부산지, 충청권, 전남권, 전북 동부, 경북권, 경남 내륙, 제주도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과 경남 내륙이 5∼60㎜, 나머지 지역은 5∼40㎜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달라”며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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