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 속 2%대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증시가 급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74포인트(0.81%) 내린 2,550.13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2,520.8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국내증시 급락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계속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가 급락했다.
16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45.23포인트(1.76%) 내린 2,525.6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0.74포인트(0.81%) 내린 2,550.13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2,520.8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거센 매도 속에 2.6% 하락해 870대로 주저앉았다.
국내증시 급락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35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기관의 경우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개인 홀로 32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계속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채권 거래 중단으로 불안이 대두된 가운데, 중국의 경제지표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0원 오른 1,336.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특히 포스코퓨처엠(-5.41%), 셀트리온[(-5.39%), POSCO홀딩스(-5.37%)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39포인트(2.59%) 내린 878.2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2억원, 1천2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홀로 1천6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7.80%), 에코프로(-6.40%), 셀트리온제약(-6.43%), 에코프로비엠(-4.56%)의 내림 폭이 컸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피또1000 발권 오류' 관련 동행복권 현·전직 대표 조사
- [속보] 추경호 “이달말 종료 ‘유류세 인하’ 10월까지 유지”
- “2명도 다자녀”…정부 다자녀혜택 기준 2자녀로 낮춘다
- “2억7천개 폭발물 설치, 대검·대학·시청 폭파할 것”… 일본발 테러 예고 또 발송
- 춘천 출신 뉴진스 민지, 빌보드 200 1위에 "더 좋은 음악 보답"
- "참담하다" 초등생 성매매 5명 집행유예 처분에 재판부 항의 반발
- 춘천 모 건물 청소년 집단 난투극 ‘우범 송치’로 대응
- 양양 한 복권점서 로또 1등 2게임 당첨…동일인이라면 71억 대박
- "용평와서 먹어봐라…예술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극찬한 전통주는 '○○○막걸리'
- [영상] 강릉 안목항 해안서 배낚시 중 대형상어 나타나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