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 전경련 재가입 결론 못내‥18일 다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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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오늘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준감위는 오늘 낮 12시 반부터 삼성 서초사옥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2시간에 걸쳐 논의했으나 위원들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18일 오전에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준감위가 이번에 삼성의 전경련 복귀를 승인하면 SK와 LG, 현대차도 재가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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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오늘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준감위는 오늘 낮 12시 반부터 삼성 서초사옥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2시간에 걸쳐 논의했으나 위원들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18일 오전에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서 다시 한 번 회의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완전한 하나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4대 그룹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전경련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자금을 기업들에 요청한 사실 등이 드러나자 전경련을 탈퇴했습니다.
준감위가 이번에 삼성의 전경련 복귀를 승인하면 SK와 LG, 현대차도 재가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501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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