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 스타트업 발굴 팔 걷는다[숏잇슈]

삼성이 파운드리 사업 확대를 위해 저인망식 전략을 구사한다. 대형 팹리스 유치 중심에서 벗어나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미국 그로크와 4나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품은 현재 건설 중인 테일러 공장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AI 칩으로 테일러 공장 고객이 공식화된 첫 사례로 주목받는다.

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최근 잠재 고객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파운드리 미래 사업을 위해 선투자와 생태계를 지원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AI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스타트업 도전이 잇따르면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아래 이들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투자를 잇따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기업 텐스토렌트에 펀딩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 국내외 스타트업 팹리스 대상 IP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