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에 밀렸던 맨유 유스 GK’, 이적보다는 잔류에 무게...또 다른 백업까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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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출신이지만 기회를 받지 못했던 딘 헨더슨이 이번 시즌 팀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는 한 헨더슨은 이번 여름 맨유에 남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맨유의 촉망받는 골키퍼 유망주였다.
결국 헨더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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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출신이지만 기회를 받지 못했던 딘 헨더슨이 이번 시즌 팀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는 한 헨더슨은 이번 여름 맨유에 남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맨유의 촉망받는 골키퍼 유망주였다. 당시 맨유는 리그 정상급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그는 여러 구단으로 임대됐다. 헨더슨은 잉글랜드 하부리그인 스톡포드 카운티 FC, 그림스비 타운 FC, 슈루즈버리 타운 FC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8년 7월 헨더슨은 잉글랜드 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셰필드에서 그는 기량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헨더슨은 2018/19시즌 챔피언십에서 46경기 41실점으로 셰필드의 EPL 승격을 이끌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셰필드에 재임대된 그는 EPL 무대에서도 36경기 33실점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셰필드에서 2년을 보낸 후 맨유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맨유의 골문은 데 헤아가 지키고 있었다. 헨더슨은 데 헤아에 밀려 FA컵, 리그컵 등 비중이 낮은 대회에 주로 모습을 드러냈다. 2020/21시즌에 리그 13경기에 나오며 주전으로 올라서는 듯 했지만 2021/22시즌 다시 벤치로 밀려났다. 결국 헨더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노팅엄에서 초반에는 좋은 활약을 했지만 1월 말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됐다. 헨더슨은 리그 18경기 출장에 그치고 맨유로 복귀했지만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릭 텐 하흐의 제자였던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다. 오나나의 합류로 헨더슨이 맨유에서 주전으로 올라설 확률은 더욱 줄어들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노팅엄이 임대 후 완전 이적 방식으로 헨더슨을 데려오려고 했다. 노팅엄행이 거론됐지만 변수가 생겼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백업 골키퍼 톰 히튼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헨더슨이 오나나의 뒤를 받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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