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 이 조명 하나면, 독서도 분위기도 다 잡을 수 있죠

김수연 2023. 8. 16.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이 여름 불볕을 시나브로 밀어내고 있다.

시간이 없다며 읽기를 미뤄둔 책들이 테트리스 게임처럼 쌓여있다면, 올 가을에는 독서에 집중해 볼 것을 제안한다.

나도 모르게 책을 집어들게 하는 독서 아이템부터 곁에 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셋 조명은 독서할 땐 2~3단계 밝기모드로, 수면이나 수유할 땐 1단계 밝기모드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선셋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 티론 선셋 스탠드조명
티론의 헤드분리형 무선 선셋 스탠드조명 선셋모드. 출처: 블랙루비 홈페이지 캡쳐
티론의 헤드분리형 무선 선셋 스탠드조명 3단계 밝기모드. 출처: 블랙루비 홈페이지 캡쳐

가을이 여름 불볕을 시나브로 밀어내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조용히 홀로 책읽기 좋은 계절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며 읽기를 미뤄둔 책들이 테트리스 게임처럼 쌓여있다면, 올 가을에는 독서에 집중해 볼 것을 제안한다. 나도 모르게 책을 집어들게 하는 독서 아이템부터 곁에 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서등 하나만 제대로 갖춰도 책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수 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나의 제품으로 독서등부터 선셋(sunset) 무드등, 손전등(랜턴)으로까지 활용 가능한 '3 in 1' 제품은 어떨까. 티론의 헤드분리형 무선 선셋 스탠드조명(이하 선셋 스탠드)이 대표적이다.

선셋 조명은 독서할 땐 2~3단계 밝기모드로, 수면이나 수유할 땐 1단계 밝기모드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선셋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드 조절은 직관적인 원터치 버튼 하나로 가능하다. 짧게 터치하면 1단계 밝기모드가 켜지고, 길게 터치하면 선셋조명이 켜지는 식이다.

또 휴대용 손전등(랜턴)이 필요할 땐 헤드 부분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명은 자연광에 가까운 은은한 백색 빛인 4000K 소프트 백광을 사용했다. 또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했고 LED가 미세하게 깜빡이는 현상을 없애는 '플리커 프리' 기술을 적용했다.

선셋모드의 경우 강한 굴절성과 넓은 광속 발산도를 내는 LED렌즈를 활용해 노을빛을 연출한다.

헤드 부분을 360°회전할 수 있어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기가 쉽다는 게 장점이다. 또 본체와 받침대(베이스), 기둥이 분리가 가능한 구조로 돼 있어, 휴대하거나 수납하기가 쉽다.

충전해서 쓰는 방식인데, 2000㎃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완충 후 최대 50시간(1단계 밝기모드 기준)까지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핸드폰 충전기와 호환되는 C-타입 USB 충전포트가 적용됐다.

스틸 재질의 받침대는 폭 12㎝, 두께 0.5㎝로,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효율적이다. 기둥의 높이는 385㎜, 무게는 445g이다.

책 한권 꺼내들어 선셋 스탠드 아래 두고,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홀로 있게 해달라는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에 빗대어 '가을에는 독서하게 하소서'라고 읊조려 본다. 그렇게 조금은 차분하게 이른 가을 준비를 해 볼 것을 권한다.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